[홍천군뉴스] 홍천군 ‘철도 유치·재난 예방’ 국비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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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군수, 기재부·국토부·환경부·농식품부 방문
김민재 행안부 차관 면담 특별교부세 지원 등 요청

◇신영재 홍천군수(사진 왼쪽)는 1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민재 차관을 면담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홍천군청

【홍천】 홍천군이 지역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전에 나섰다.

신영재 군수는 16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신 군수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 등을 만나 지난 5월 건의한 ‘서석 209호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279억원 규모)’과 ‘홍천 89 소구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0억원 규모)’ 지원 필요성을 거듭 설명했다. 이 밖에 지역 현안 8건을 전달하고, 재난 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45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서석면 수하리 일대인 서석 209호선 1지구는 집중 호우 발생시 수위 상승으로 교량 유실, 가옥 및 농경지 침수가 빈번하고 인명 피해 발생 우려도 큰 실정이다.

이어 신 군수는 100년 숙원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이르면 올 하반기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 밖에 북방면 소매곡리의 친환경 에너지타운 퇴·액비 시설 신증설(환경부), 괸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의 착수지구 선정 및 조기착공(농림축산식품부) 지원도 요청했다.

신영재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 2차 심의가 진행 중인 만큼 지역의 절실함을 전달하고, 새 정부의 국정 방향에 발맞춰 예산 확보에 전방위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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