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2025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 19~20일 인제스피디움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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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대회부터 국내 유일 내구 레이스까지 다채로운 레이싱 축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인제 내구, 레디컬 컵 등 총 4개 경기 진행
EDM 공연, 워터 캐논 등 다채로운 관객 체험 프로그램 마련

‘2025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슈퍼카 국제대회와 경주용 프로토타입 레이싱, 국내 유일의 내구 레이스 시리즈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축제다.
연말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 챔피언 결정전의 전초전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를 시작으로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메인 경기인 ‘인제 내구’, ‘래디컬 컵 코리아’와 ‘금호 BMW M 클래스’ 등 특징이 다른 자동차 경기를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는 프로, 프로-암, 아마추어, 람보르기니 컵 등 4개 클래스로 구성되며, 지난해 챔피언인 이창우를 비롯해 총 3명의 한국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내구 레이스 시리즈인 ‘인제 내구’는 총 120분간의 레이스로 진행된다. 2023년 첫 출범한 이 대회는 해외 레이스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국제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시간이다. 인제군과 인제스피디움은 향후 국제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장 빠른 랩타임을 겨루는 ‘금호 BMW M 클래스’를 비롯해 독특한 외관과 날렵한 움직임으로 눈길을 끄는 ‘래디컬 컵 코리아’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관객 대상의 EDM공연과 워터 캐논 이벤트로 한 여름의 열기를 식혀 줄 계획이다. 경기 관람과 이벤트 외에도 카트, RC카 체험, 클래식카 박물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프로드 파쿠르 체험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프로드 코스에 대한 주행 기술들을 익히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승우 인제스피디움 경주장 사업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인제 내구 등 국내 레이스 경기를 해외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 레이스 행사가 해외 관계자들에게 소개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 관람은 19일부터 20일까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 경기는 스포츠 전문채널 ‘STN 스포츠’와 인제스피디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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