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산재안전장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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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성희, 이하 종합지원센터)에서 118개 장기요양기관에 요양보호사 산재안전장비를 보급한다.
장기요양요원의 업무 중에는 어르신 체위 변경, 이동 보조, 목욕 지원 등 근골격계에 부담이 되는 작업이 상당수 있다. 장기요양 실태조사(보건복지부, 2019)에 따르면, 요양보호사의 15.8%가 일하는 과정에서 근골격계 질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장기요양요원의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이동보조장비 30개, 보행보조벨트 126개를 보급한다.
종합지원센터의 산재안전장비 보급 사업은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시행되었다. 2024년에는 장기요양기관 41개소에 산재안전장비 163개를 보급했다. 2024년 보급사업에 참여한 장기요양기관은 사용 후 효과성 평가에 96%가 긍정 응답해 2025년에는 장비 보급의 규모를 118개소 대상 616개 보급으로 확대했다. 특히 2024년 효과성 평가 시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한 의료용 압박스타킹 보급에 대한 수요를 확인해 올해에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460개도 함께 보급한다.
보급 신청은 7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2주이다. 자세한 내용은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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