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상의, 경주서 APEC D-100일 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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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 도시인 경주에서 ‘APEC 경제인 행사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추진위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APEC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과제를 논의했다. 경주 예술의전당 등 현장 시찰도 진행했다.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의장을 맡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겸 SK 회장은 회의에서 “민관이 총력을 기울여 APEC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APEC 민간 추진위원회 소속인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수펙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임성복 롯데지주 부사장, 양원준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조석 HD현대 부회장, 김태진 GS건설 사장, 한채양 이마트 사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등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정부에선 김기현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인 정일영 민주당 의원,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오충종 산업통상자원부 다자통상법무관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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