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소를 분리하기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날 특검 파견 검사들이 처음으로 집단행동에 나섰다. 김건희 특검 파견 검사 전원이 민중기 특별검사에게 원대 복귀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김건희 특검팀 파견 …
화재 발생 4일 차인 30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합동감식반이 정밀감식을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서비스가 차츰 복구되고 있지만 완전히 불에 타버린 일부 시스템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셋째)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당정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 넷째부터 구윤철 경제부총리, 정성호 법무부 장관. [뉴스1] 기업의 투자·혁신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을 받아 온 형법상 배임죄…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쇼핑몰 마비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의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의 지원책을 30일 내놨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해 우체국쇼핑몰이 먹통이 되면서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중앙일보 보도…
조희대 대법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 없는 ‘조희대 청문회’가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렸다. 여야는 핵심 증인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공방을 벌였다. 법사위는 조 대법원장이 청문회에 불…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밥 퍼거슨(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위 사진)은 딸 윌라(체이스 인피니티)를 납치한 군인 스티븐 J. 록조(숀 펜, 아래 사진)의 뒤를 쫓는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정말 미친 영화다. 모든 것이 최…
뮤지컬 ‘더 쇼! 신라’는 시간여행을 통해 현대 스트리트댄스와 전통 춤의 ‘힙한 만남’을 선사한다. [사진 나인스토리] 지금 작지만 뜨거운 K뮤지컬을 만나고 싶다면 경주로 가시길. 10월 12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펼쳐지는 80분짜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백악관 국빈 만찬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문을 나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의 핵무기 역량 강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미·중 갈등이 심화하고 러시아의 군사적 공세로 국제 질서가 위태롭게 흔들리는 상황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열린 전군 지휘관 회…
배런 트럼프.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가 최근 아버지가 소유한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건물 한 층을 폐쇄한 채 데이트를 즐겼다고 외신이 전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배런이 경호상 이유로 최…
주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프랑스 파리 도심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은코시나티 에마누엘 음테트와 남아공 대사의 시신이 이날 낮 파리 17구 소재 한 호텔 외부 바닥에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음테트와 대사가 …
검찰청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사진은 이날 대검찰청 검찰체험관 게시판 모습.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0일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지난해 3월 호주대사로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급히 불러들이기 위해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로 급조한 정황이 드러났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사진)의 기부로 설립된 서울 세브란스병원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 전문 치료센터 ‘민윤기치료센터’가 30일 문을 열었다. 소장은 천근아 소아정신과 교수가 맡았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평소 청소년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에…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기후대응댐 14곳 중 절반인 7곳의 건설 추진이 중단된다. 나머지 7곳도 대안 검토와 공론화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필요성이 낮고, 추진 과정에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200년 빈도 폭우’, 제한급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