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업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기소된 윤우진(70) 전 서울 용산세무서장이 30일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윤 전 세무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대윤(大尹)·소윤(小尹)’으로 불렸던 윤대진 전 검사장(…
지난해 10월 강원도 홍천군에서 진행 중인 2024 호국훈련 중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K1A2전차에 탑승한 장병들이 적진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 당국이 하반기 대규모 야외기동훈련(FTX)인 ‘호국훈련’을 연기하는 방안…
당정이 형법상 배임죄를 폐지하기로 가닥을 잡은 30일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면소(免訴·유무죄 판단 없이 소송 종결) 판결을 위한 꼼수”라고 반발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직면한 대장동·백현동 특혜 비리 의혹과 법인카드 관련 범죄…
정동영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독일 순방 중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북한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3대 국가”라고 말했다.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를 지적하는 취지로 읽히지만, 자칫 북한을 중국·러시아와 같이 핵무기와 투발 수단을 모두 갖춘 핵능력 …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시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검사들이 되지도 않는 것을 기소하고, 무죄 판결이 나면 면책하려고 항소하고 상고하면서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것 아닌가”라며 “왜 이렇게 방치하나”라고 물었다. 검찰의 기계적 상소 관행에 대한 개선을 주문…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본인 지역구(경기 하남갑) 현안과 관련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고, 30일 법사위는 김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주거밀집지역에 500㎸급 초고압 변전소를 설치한 입지 선정 문제를 따지겠다는 이유였다. 경기…
올 12월 상무에서 전역하는 한동희(왼쪽)와 이재원. 한동희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만 2위(4할)이고 홈런(27), 타점(115), 득점(107) 1위다. 이재원은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 81득점을 기록했다. 고봉준 기자 여기 1999…
최병욱(가운데)이 조별리그 1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한국은 1일 벌어지는 파라과이전에서 김명준, 김태원, 김현오 등이 공격진으로 나설 전망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엔소 곤살레스(20·울버햄프턴·아래 사진)를 막아라’. 2025…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젊은 선수들과 어울리기 위해 피부도 관리하고 딸에게서 MZ신조어도 배웠다”고 했다. [사진 안양 정관장] “올드보이 감독과 MZ세대 선수들이 빚어낼 케미는 엄청날 겁니다.” 프로농구(KBL) 안양 정관장 유도훈(58) 감…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메이저리그 2년차 풀타임을 소화한 소감을 밝히는 이정후. [뉴스1]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처음 풀타임을 소화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희망과 과제를 함께 안고 귀국했다. 이정후는 30일 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위치한 해병대 기지에서 열린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의 핵무기 역량 강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미ㆍ중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위치한 해병기지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소집한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의 핵 능력과 군사력 우위를 강조…
방송인 럭키의 결혼식. 인스타그램 캡처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셰크 굽타·47)가 한국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럭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결혼식은 28일 진행됐다. 럭키는 "많은 분이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 지난달 29일 국내 유통업계가 모처럼 유커(游客·3인 이상 중국 단체 관광객)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점과 백화점은 물론 서울 명동·성수 등 주요 상권의 길거리 로드숍과 편의점들에 유커들이 대거 몰리면서다. 이날 명동에 위치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