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50명, 복지사각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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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장, 수도 검침원 등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
위기 가구 조기 발견 및 행정 연결에 역할 기대

【정선】 정선읍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50명을 위촉해 눈길을 끌었다

정선읍행정복지센터는 28일 정선군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정선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도 검침원, 교육지원청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50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의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행정에 연결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역량강화교육에서는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가 ‘연결의 시대, 주민 복지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실천 방법, 민관 협력의 중요성 등을 살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로 활동하는 명예직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행정기관에 알리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전증표 정선읍장은 “복지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보호가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해 신속하게 돕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선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이 28일 정선군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전증표 정선읍장을 비롯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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