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혁신도시는 지금]5월 가정의 달 강원도 여행하면 선물이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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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이달 말까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마련
도내 관광지 14곳의 각양각색 매력 마주하면 가족의 돈독한 정 샘솟아

"강원 곳곳 누비면서 스탬프 찍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말까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펼친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이 여행으로 하나되는 기회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개를 엄선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국내여행 버킷리스트를 제시한다.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된 강원 대표 관광지는 총 14곳. 각양각색의 매력을 살펴본다.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외설악)&관광수산시장=1년 중 5~6월 정도 눈에 덮여 있어 '설악'이라 불린다. 맨 꼭대기인 대청봉에 오르면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설악산 전경과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속초 여행 필수코스인 관광수산시장에서는 시장 골목을 누비다보면 매콤한 닭강정 등 다양한 별미를 즐길 수 있다.

■동해 무릉계곡·무릉별유천지&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두타산과 청옥산 아래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4㎞에 달하는 무릉계곡에서는 무릉반석과 선녀탕, 용추폭모 등 절경을 담은 별천지다.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은 관광지 무릉별유천지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묵호등대와 월소 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에는 85m 길이의 해상보도인 스카이워크와 스카이 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 재미를 더하는 시설을 대거 갖췄다.

■원주 간현관광지&뮤지엄산(SAN)=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 합수지점에 자리한 간현관광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소금산 잔도, 울렁다리 등을 거치고 하산하는 여정 자체가 스릴의 연속이다. 인근의 뮤지엄산은 오솔길을 따라 웰컴 센터를 시작으로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 스톤가든, 제임스터렐관으로 걷다 보면 힐링을 누릴 수 있다.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대관령 관광특구=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은 '2023 한국관광의 별(무장애 관광)'에 선정된 명소다.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한 코스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자연이 만들어준 선물을 누릴 수 있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백마지기와 오대산, 백룡동굴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눈에 담을 수 있다.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됐다.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00~25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로 꼽힌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수직 절벽 중간에 설치한 잔도길. 수면에서 20~30m 정도 높이의 절벽에 매달린 잔도는 물줄기를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다. S자를 그리는 한탄강의 물줄기를 따라 병풍처럼 이어진 수직 절벽, 그 위로 떨어지는 폭포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춘천 남이섬='동화 나라, 노래의 섬'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콘서트,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자연 생태 문화공간이다. 노래박물관과 그림책 놀이터,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투개더파크, 유니세프 라운지 등 문화시설이 즐비하다. 섬 전체가 공원이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속삭이는 자작나무숲'으로 불리는 생태관광지. 138㏊ 부지에 69만그루의 자작나무가 심어져 있는 이곳은 7코스의 탐방로와 숲 속 교실, 전망대, 생태연못, 인디언 집, 나무다리, 나무계단 등의 시설이 있어 산림욕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한국관광 100선' 여행지를 찾아 이벤트용 여권을 발급받은 후 스탬프를 찍으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단 1곳만 방문해도 경품에 당첨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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