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동해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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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준비와 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대응 보고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설정하고, 별도로 9월 30일까지는 폭염 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에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기상정보를 신속히 수집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하며 아울러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상습 침수지역을 반복 점검하고 사전 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대응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준비와 함께 분야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행동 요령 및 안전수칙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올여름 기상 전망에 따르면 5월부터 7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이르며, 특히 7월부터 8월까지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가능성이 각각 40%로 예상된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만큼, 여름철 재난에는 철저한 예측과 신속한 대응이 병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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