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속보]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항소심 재판도 연기…추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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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과 대장동 사건에 이어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 재판도 미루기로 결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는 이날 "피고인이 지난 주말 대선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위증교사 사건의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직선거법 사건과 대장동 사건 재판부는 지난 7일 이 후보 요청에 따라 이달로 예정됐던 기일을 대선 이후로 각각 연기했다.

한편, 이 후보는 6·3 대선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서울 중구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민주당은 광화문을 이른바 '빛의 혁명'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규정하면서, 이곳을 공식 선거운동 첫 유세 장소로 선택했다.

출정식을 마친 뒤 이 후보는 경기 성남 판교와 경기 화성 동탄, 대전 등 'K-이니셔티브 벨트'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판교에서는 혁신 산업 종사자들과 'K-혁신' 브라운백 미팅(도시락 회의)을 진행하며, 동탄과 대전에서는 각각 반도체와 과학기술을 주제로 유세를 펼친다.

선대위 정책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이 후보의 대선 10대 공약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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