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원강수 시장 등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송기헌·박정하 국회의원 등 정계,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원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해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했다.

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원강수 시장 등 전국 11개 혁신도시의 지자체장과 송기헌·박정하 국회의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조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한 목소리를 냈다.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원강수 시장 등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송기헌·박정하 국회의원 등 정계,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할 것과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 정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원 시장은 “혁신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축으로 기능해 왔지만, 자족 기능 부족과 제도적 미비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