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운영하는 '2025년 상반기 야외도서관'이 화강 쉬리공원에서 주민들을 맞이한다.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자연 속에서 독서와 휴식, 문화예술,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오는 17일에는 지역작가가 들려주는 '철원이야기' 특강과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인문학 콘서트 '계절을 걷는 문학콘서트'가 펼쳐진다. 24일 토요일에는 '책 놀이터 체험마당'과 '매직&버블쇼'가 열린다. 추억의 뽑기 및 즉석사진 촬영 등 작은 이벤트도 마련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숨을 고르고 가족들과 함께 독서를 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