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육동한 춘천시장 “중국 다롄과 문화 축제 교류,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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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대 다롄 아카시아 축제 초청, 참석
개막식 축사서 “양 도시 교류 강화”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7일 열린 중국 다롄 제34회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춘천】 육동한 춘천시장이 중국 다롄시에서 열린 제34회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춘천과 중국 다롄 간 문화·관광 교류 협력의 결속을 다졌다.

지난 17일 열린 축제 개막식은 슝마오핑 중국 다롄시 당서기, 천샤오왕 다롄시장(부서기), 다마쓰 타쿠야 일본 이와테현 지사, 마라트아흐메트자노프 카자흐스탄 아크몰라주 주지사, 곤살로 로페스 포르투갈 레리아 시장, 메츨레 안드레이 블라디미로비치 러시아 연방 루사르 공항 그룹 총재(국무참사) 등이 참석했다.

육 시장은 “춘천은 호수와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 도시로 다롄과 유사한 관광 자원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문화 축제 교류와 공동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육 시장은 오는 7월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 10월 막국수닭갈비축제, 오는 11월 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소개하며 춘천의 문화적 매력을 알렸다.

한편 다롄 아카시아 축제는 다롄시를 대표하는 꽃축제로 매년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찾는 동북아 최대 문화 행사다. 시와 다롄시는 2003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22년간 공무원 교류, 스포츠,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육 시장은 개막식 공식 일정 이후 국제개방월 행사인 우호도시 원탁회의에 참석하고 다롄시장 면담 및 주요 기관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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