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군서 주한 EU 대사 특별 강연
본문
‘EU, 고성에 있는 학교에 가다’ 주제
지역 내 고교생 120여명 대상

【고성】 고성군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의 특별 강연이 펼쳐진다.
페르난데즈 대사는 19일 고성고 이음홀에서 지역 내 고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EU, 고성에 있는 학교에 가다(EU goes to school in Goseong)’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유럽연합의 역사와 가치 및 외교관 업무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페르난데즈 대사는 지난 2021년 고성에서 EU 회원국 국제 수련회를 개최하며 고성에 방문한 경험이 있다. 당시 페르난데즈 대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국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강연은 그 약속을 실현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역 학생들에게 EU 대사의 강연과 같은 프로그램은 국제적 견문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