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속보]이재명 50.2%, 김문수 35.6%, 이준석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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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주 대비 1.9% 하락했지만 과반 유지
김문수 4.5%, 이준석 2.4% 상승…리얼미터

21대 대선을 보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5.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1.9%포인트 하락했지만 과반을 유지했다. 김문수 후보는 4.5%포인트 상승, 이준석 후보는 2.4%포인트 올랐다.
당선 예상 후보로는 이재명 58.8%, 김문수 33.6%, 이준석 3.4%였다.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이 김문수에 13.9%포인트, 이준석에 21.4%포인트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2%, 개혁신당 5.9%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가 ‘반윤’ 보수 유권자 결집 및 중도층 흡수 등 외연 확장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며 “TK(대구·경북) 지역 지지율 상승이 눈에 띈다”라며 “김문수 후보는 당내 후보 교체 논란을 넘어서며 보수층 결집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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