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이재명 “과학기술 강국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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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제60회 발명의 날 맞아 "발명은 새 시대를 여는 열쇠"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17 [공동 취재. 사진=연합뉴스.]

제60회 발명의 날이자 21대 대선을 보름 앞둔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과학기술 강국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우리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발명은 미래를 여는 힘, 함께 꿈꾸는 내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세종 23년인1441년 5월 19일, 세계 최초의 강수량 측정기인 ‘측우기’가 반포되었다. 측우기는 농업국가였던 조선에서 농사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준 혁신적인 발명품이자, 서양보다 200년이나 앞선 과학적 성과였다"면서 "이를 기념해 1957년 발명의 날이 처음 제정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어릴 적, 우리나라는 전쟁의 상흔을 지우는 게 시급한 개발도상국이었다. 모든 것이 귀하고 부족했지만, 많은 어린이들은 세계적인 과학자나 발명가가 되어 세상을 이끌겠다는 큰 꿈을 꾸었다"면서 "그 열정이 모여 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규모 10위의 선진국으로 우뚝 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후위기와 기술전환이라는 대전환의 파도가 밀려오면서, 세계 각국은 기술패권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면서 "첨단기술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AI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특허출원은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는 발명이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국가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증거다.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청소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AI·로봇 등, 첨단기술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단순한 기술 교육에 그쳐서는 안 된다. 국가가 적극 나서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키우고 미래의 발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사를 돌아보면, 발명은 늘 새 시대를 여는 열쇠였다"면서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시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창의력이 모여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고 거대한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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