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이 지적 재조사 경계조정 현장 상담실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하남면 안평리 마을회관에서 마련했다.

지적 재조사 지역은 하남면 안평1지구 99필지로, 5만525㎡ 규모다.

군은 현황 측량을 토대로 법령에 맞게 조정된 경계와 면적을 토지 소유자 등 이해 관계인에게 설명하고 소유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 경계 조정이 되도록 했다.

군은 향후 새롭게 설정된 경계를 기준으로 임시 경계점을 표시해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월 거례 1지구를 포함한 4개 지구에 대해 지적 재조사 경계결정 위원회를 개최했다.

최문순 군수는 “현장 경계조정 협의를 통해 토지 소유자와 적극 소통해 주민 간 소유권 분쟁을 줄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