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군, 지역민 1,200여명에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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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각 읍·면 보건소와 보건지소서 분산 접종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
【고성】 고성군이 지역 주민 대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접종은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50세 이상 지역 주민 1,197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간성, 거진읍 보건소에서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에 접종을 진행한다. 또 토성면 보건지소에서는 20일과 27일, 다음 달 5일과 10일까지 총 4일간 접종을 실시하고 죽왕면 보건지소에서는 26일과 28일, 현내면 보건지소에서는 오는 27일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각 대상자에게 일자, 시간대별로 나눈 접종 사전 안내를 통해 밀집 현상을 방지하고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길고 좁은 형태의 발진, 물집과 함께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5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생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은 더욱 각별한 주의와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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