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강릉서 제102회 총회 … 정부 제안위한 ‘10대 미래교육정책’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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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결원보충·학생선수 실태조사 개선 등 4개 안건 의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강은희)가 22일 강릉 씨마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102회 총회를 열고, 차기 정부에 제안할 ‘대한민국 미래 교육 대전환 10대 교육정책 과제’를 정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은 △공무원노조 전임자 결원 보충 근거 마련 및 총액 인건비 반영 요청 △지방교육행정기관 정원 기준 개정 건의 △학생선수 학교폭력 실태조사 통합 실시 요청 △2025년 교육공무직 노조와의 임금교섭 방법 결정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정부에 개선을 요청했다.
또 오는 6·3 대통령선거를 통해 출범하게 되는 새 정부에게 제안할 ‘대한민국 미래 교육 대전환 10대 교육정책 과제’도 마련했다.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총회를 통해 차기 정부에 제안할 교육정책은 모든 아이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둔 실천적 제안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강원도교육청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작지만 강한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이번 총회가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고, 각 지역의 경험과 통찰이 국가 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신경호 도교육감을 비롯한 17개 시·도 교육감, 김홍규 강릉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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