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올여름 동해 전천에서 시원한 물놀이를”…7월 물놀이 시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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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 전천에서 가족단위로 휴양하면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올 여름 들어설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해시는 4억원을 들여 북평동 255번지 일원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지난 4월 착공해 여름철 성수기인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물놀이 시설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시민이 여유롭게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천나루카페 뒤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수변 내 유휴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 사업비를 절감하고 인근 시설과 연계하는 등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전천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놀이공간(33평)인 워터존과 휴게공간인 힐링존과 피크닉존 등 3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시는 여름철 전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깊이가 얕은 형태로 조성하고, 깨끗한 수질이 상시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상수도와 지하수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전천에 북평5일장 중심 뒤뜰에 캐릭터 공원 조성에 이어 미니골프장을 비롯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 융복합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면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늘어나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우 시 관광과장은 “기존 시민 중심형 시설에 신규 관광자원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휴양명소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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