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홍천 유도 유망주들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은·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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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홍천의 유도 유망주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첫 출전해 메달을 거머쥐었다.
27일 홍천유도스포츠클럽에 따르면 김재원(양덕중 2)군과 안소정(석화초 6)양은 경남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소정(-36kg급) 양은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도 대표로 첫 출전해 8강에서 업어치기 한판승 등으로 선전하며 결승까지 진출했고, 왼쪽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재원(+90kg급) 군은 안아 돌리기, 누르기, 허벅다리 걸기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4강까지 진출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태원 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은 “유도 명맥이 끊겼던 홍천에서 2021년 대한체육회 ‘학교연계형스포츠클럽’ 선정으로 그해 6월부터 (사)유도스포츠클럽을 운영했고, 4년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명의 선수가 도대표로 첫 출전하고 메달까지 따내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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