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동해시립 발한도서관, 3억6,300만원 들여 노후 시설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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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립 발한도서관

【동해】동해시립 발한도서관이 3억6,300만원을 들여 노후시설을 개보수한다.

동해시는 특별교부세 2억9,000만과 시비 7,300만원 등 총사업비 3억6,300만 원을 투입, 안전사고 예방과 누수 방지, 보행 약자의 접근성 향상,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 범위는 자료실 환경 개선부터 외부 시설 정비까지다. 제1자료실은 서가와 집기류를 교체하고, 내부 도장 및 데코타일도 새롭게 단장한다. 도서 이전 및 보관을 위한 용역도 함께 진행된다.

옥상과 3층 발코니에는 424.63㎡ 규모의 방수 공사가 시행되며, 출입구 천장재 30㎡도 교체된다.

시는 또 외부 노후 난간대(20m)는 신형으로 교체하고, 정문 통로에는 난간대와 장애인 손잡이(10m)를 추가 설치해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실내 냉·난방기 27대도 교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를 시작하는 6월9일부터 7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하며, 공사 일정에 따라 휴관 기간은 변동 될 수 있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 대출, 책두레 등 모든 도서관 서비스가 일시 중지되나 도서 반납은 도서관 현관에 설치된 무인반납기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는 북삼도서관, 꿈빛마루도서관, 3곳의 작은도서관을 대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은서 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발한도서관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구성,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하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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