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근남면 사곡2리 모래울마을 주민자치 역량강화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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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근남면 사곡2리 모래울 마을이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근남면에 따르면 사곡2리 모래울 마을은 최근 노후 건축물과 담장 5곳(362㎡)에 벽화를 조성하고 토미골 약수터 주변 정비와 바닥 교체, 계단 설치 등 주민자치 역량강화사업을 마무리했다.
마을 담장에는 사곡2리의 대표 원예작물인 토마토, 파프리카, 사과대추, 콩 등을 소재로 한 생동감 있는 벽화가 그려져 마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살렸다. 이는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또 마을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토미골 약수터에는 새 계단이 설치됐으며 노후된 바닥도 새로 정비돼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이 마련됐다.
유순태 사곡2리 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져 기쁘다"고 말했다. 박현웅 근남면장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공동체의 화합과 마을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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