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문화재단-국회도서관,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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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현선생 국회도서관 1호직원 근무 인연, 양기관 교류 강화
여초서예관에서 국회도서관 전자자료들 자유롭게 열람 가능해져

국회도서관(관장:황정근)·(재)인제군문화재단(이사장:최상기) 간 학술정보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식.

【인제】인제군문화재단과 국회도서관이 28일 여초서예관에서 ‘학술정보 상호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인제에서 말년을 보낸 서예가 여초 김응현 선생이 1952년 한국전쟁 당시 국회도서관 제1호 직원으로 근무했던 인연을 계기로 추진됐다.

인제군문화재단과 국회도서관은 도서, 논문,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학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인제군문화재단이 발간하는 학술자료, 간행물 등은 국회도서관의 디지털아카이브에 원문형태로 등록돼 관리될 예정이다.

또 여초서예관 내에 국회도서관 전자서비스 전용 PC를 설치해 주민과 방문객이 국회도서관의 전자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국회도서관의 자료 열람을 위해 기존 협정기관 또는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최상기인제군수는 “이번 협정을 통해 주민들의 학술정보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 문화·학술 연구 및 창작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정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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