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책]시와소금 ‘2025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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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소금 ‘2025 여름호’

춘천에 기반을 둔 전국구 문예지 시와소금이 ’2025 여름호’를 출간하며 다채로운 문학세계를 소개한다.

이번 여름호는 김완하, 려원 시인을 조명한다. 문학의 역할을 고민하며 깊은 시 세계를 펼쳐 온 김완하 시인은 신작 시 ‘수평선’을 비롯한 10편을 선보인다. 감성적인 시어로 내면 세계를 표현해 온 려원 시인 역시 ‘미완성 효과’를 포함한 10편의 시를 소개한다.

신인상의 영예는 송상희, 이영, 하래연 시인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회는 “각각의 무늬와 색깔을 가지고 있는 세 시인은 적확한 언어의 사용하며 미적으로도 아아름답게, 나아가 효과적으로 시의 심상과 정서를 전달했다”고 평했다.

문인들의 신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호에서는 이영춘 시인의 시 ‘산문山門에 걸려’를 비롯한 시와 시조 80여 편이 새롭게 공개된다. 이응철 수필가의 ‘격외선당格外仙堂’ 등 에세이와 이화주 아동문학가의 동시 ‘도토리 한 알’을 비롯한 동시들도 함께 독자들을 만난다. 시와소금 刊. 319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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