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원주서 투표 인증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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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지정면서 사전투표로 한표 행사
박정하 의원 "안심하고 사전투표 나서 달라"
송기헌 의원 "내란종식 위해 사전투표 참여"
이재명·김문수 대선 후보 30일 원주 출격 관심

◇29일 원주 지정면 서원주생활지원센터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장을 찾은 원강수 시장이 투표를 했다.

【원주】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원주시에서도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4·10 총선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원강수 시장이 지정면 서원주생활지원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원 시장은 "시민들께서 우리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나서 주실 것"을 피력했다.

첫날 사전투표에 동참한 원주지역 두 국회의원도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지만, 메시지는 극명하게 갈렸다.

◇29일 원주 지정면 서원주생활지원센터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장을 찾은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은 "이번 대선 선거관리는 잘되고 있다. 안심하고 투표에 임해주실 것"이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은 이날 서원주생활지원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박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원주와 강원특별자치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일부에서 부정선거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지만, 김문수 후보의 말처럼 선거 관리가 잘되고 있다. 안심하시고 투표장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29일 원주 명륜동 댄싱공연장 1층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의원과 부인 강현전씨. 송 의원은 "내란 종식은 투표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은 부인인 강현전씨와 함께 같은 날 명륜동 댄싱공연장 1층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임했다.

송 의원은 "투표는 총칼보다 강하고, 투표하면 반드시 국민이 이긴다"며 "원주시민들의 위대한 한 표가 내란을 끝내고 민생을 살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다음달 3일 대선 본투표에서 한 표를 행사할 계획이다. 조 의장은 "사전투표나 본투표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실 것"을 재차 당부했다.

21대 대선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학교 등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이어진다. 본투표는 다음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역 내 89개 투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호 1번'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30일 오후 4시 혁신도시 내 원주행복마당에서, '기호 2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같은 날 오후 5시 중앙시장 문화거리 일원에서 각각 유세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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