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버스 정류장 정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노후화된 버스정류장의 시설 수리 및 도색, 노선 안내도 교체,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 일제 정비를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버스·택시 운전 종사자로 구성된 교통시설 파수꾼의 현장 모니터링과 운수 업체 및 시민 제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414건의 개선 요구가 접수됐고 이 중 138건의 정비가 완료됐다. 이와 함께 정류장 신설과 냉온열의자, 버스정보안내기 등 편의시설 설치도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말 우수 모니터 요원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