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4,400여 이·통장들의 화합 한마당 ‘2025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오는 10~11일 양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이·통장연합회(회장:전영록)이 주최하고 양양군이장연합회(회장:양운석)가 주관,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 및 도, 양양군, 대한적십자사 도지사, 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후원한다.

대회 1일차는 양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체육 경기 등이 열리는 어울 한마당과 함께 기념식, 축하 공연, 시군연합회 한마음의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일차는 양양군 문화·관광지 탐방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활동이 이어진다.

도이·통장연합회는 해마다 시·군을 순회하며 한마음대회를 개최,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경기를 회복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한 활동을 펼친 이·통장들에게 상장과 표창, 감사패, 공로패가 수여된다.

마을 행정의 달인은 △이장식 춘천시 남산면 산수1리 이장 △이광자 원주시 태장1동 5통장 △오상열 강릉시 포남2동 19통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문종호 태백시 문곡소도동 5통장 △김덕규 속초시 노학동 36통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44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