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2일, 경제과, 산업정책과, 북방물류산업진흥원, 행정과, 세무과, 회계과 등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

이동호 의원은 “현재 동해시에서 운영중인 49개소의 착한가격 업소는 대부분 음식점에 집중돼 있어 내년에는 이발소,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업종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향정 의원은 “연령대별 택시 결제 이용 현황과 동해페이 보유 현황에 대한 세부 조사가 필요하다”며 전통시장 등에서 동해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요청했다.

이창수 의원은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의 자금 운용과 관련, 이사회가 조속히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기를 바라며 이는 시민 신뢰 회복과 투명한 경영 개선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안성준 위원장은 “고액 지류형 상품권의 활용 가능성도 재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