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시공무원노조 “道가 춘천시 행정 과도 개입, 도공무원노조 정쟁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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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도공무원노조 논평에 대응 입장 내놔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춘천시공무원노조가 앞서 강원도공무원노조가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와 관련해 논평을 발표한 것에 대해 “오히려 정쟁을 부추기는 것으로 본분에 충실하길 바란다”며 입장문을 내놨다.

춘천시공무원노조는 15일 “도공무원노조가 말한 공무원을 볼모로 한 정쟁을 끝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나 춘천시의 행정을 두고 절차 문제를 언급해 오히려 정치적으로 만든 것은 도공무원노조”라며 “이런 간섭과 지적은 도공무원노조가 평소 도와 시·군을 상하 관계로 바라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재생혁신지구와 관련해 춘천시 공무원들은 모든 법적·행정적 절차를 준수하고 있지만 도공무원노조는 마치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언급하고 있다”며 “춘천 발전을 위해 도의 협력과 공조가 절실한 상황에 도공무원노조의 논평은 깊은 상처”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춘천시공무원노조는 “도에서 주장하는 도시기본계획 변경은 공모 선행 요건이 아니고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 기업혁신파크는 문제 제기 없이 유독 도시재생혁신지구만 문제 삼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도가 춘천시 행정에 과도하게 개입하며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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