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도서관과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기록하며 춘천시의 공공도서관 운영 수준이 도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과 장서, 전문인력 등 운영 전반과 도서 대출 실적,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산정했다. 그 결과 춘천시립도서관은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1위를 차지했고, 시립청소년도서관도 4위에 오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 ‘2024년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강원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도내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상기 춘천시 평생교육원장은 “춘천시 공공도서관의 수준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과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