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양구군가족센터는 가족 내 건강한 관계 형성과 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성평등 교육과 다문화 이해 교육, 가족 간의 상호이해 강화를 위한 다함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는 한국어 능력 향상지원 프로그램과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중언어 활용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