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정선군, 자연 재해 대비 비상근무 돌입 등 종합적인 대응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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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군이 자연재해에 대비해 비상근무 돌입 등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총력 대응태세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군 안전과에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가동해 실시간으로 위험상황을 감지할 계획이다.
또 9개 읍·면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상황 공유 및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각종 침수 우려 도로에는 CCTV를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정 기준 이상의 수위 상승이 확인되면 교통통제에 들어가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앞서 산사태 현장예방단 운영을 통해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17개소를 포함한 산사태 취약지역 238개소, 소하천 12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도 마쳤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위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는 만큼,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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