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양양의 아름다움 담은 해파랑길 적극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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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해안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해파랑길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양양군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해파랑길 양양~속초 구간 중 첫 번째 코스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해파랑길 41코스를 활용한 친환경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해안길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양양군은 이러한 자연 자원을 보존하고 관광객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친환경 걷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양양새활용센터를 출발해 인구해변과 광진해변 등을 지나 돌아오는 해파랑길 41코스, 약 3㎞의 코스를 걷게 된다. 걸으면서 친환경 활동도 함께한다.
광진해변 맨발 걷기(어싱) 구간에서는 플로깅을 통해 해변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새활용센터로 가져와 수입 주류 공병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체험으로 이어진다.
참가는 양양군 스마트 관광 앱(App) ‘고고양양’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리사이클 북바인딩 스탬프북 만들기 체험과 함께 양양군 여행스티커, 키링, ‘양양한입’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올해 운영되는 4코스를 모두 완주했을 경우 완주기념품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해파랑길 42~44코스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존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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