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빠르면 12월부터 주소 입력하면 주차장 빈 노면까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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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네비게이션 실증사업 착수보고회.

【동해】빠르면 오는 12월부터 동해시에서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면 인근 주차장은 물론 빈 주차 노면까지 안내하는 시스템이 시행된다.

동해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주소기반 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돼 8억원을 들야 지역의 공용 주차장 202개소(8.200여면)을 대상으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 빠르면 12월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주소기반 정밀 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네비게이션(T맵, 카카오맵 등)을 이용해 도착지를 검색하면 인근 주차장의 가용정보를 표출하는 등 동해시 전역의 주차장 공간정보를 생성하게 된다.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18일 안전정보센터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LX주소센터,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주소 기반 주차 정보 구축 및 주차 내비게이션 실증 사업을 통해 도시 교통 문제 해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전국적인 확대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최근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주차 문제 또한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게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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