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교육지원청(교육장:권성자)은 지난 20일 태백호텔에서 2025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교(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합교육 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태백지역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장·원장과 교육전문직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수교사 출신 사회적기업가 양수연 블룸워크 대표,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의 김정인 감독을 초청, 장애 공감과 통합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권성자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 태백교육의 지향점인 만큼 공감이 자라나는 학교, 사랑이 피어나는 교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전명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