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2571 내 마련되는 청년 창업 실습 매장 키친2571의 첫 번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요리, 식음료 창업에 관심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는 키친 2571 내 개별 주방(6개) 또는 공유 주방을 활용해 자신 만의 요리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

사업자 등록 없이도 초기 창업을 경험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국민대 산학협력단이 SNS 콘텐츠 제작과 개별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해 창업 아이디어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근화동 의암호 수변에 위치한 화동 2571는 8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운영을 맡은 YN컨소시엄은 청년들의 먹거리 개발을 위한 교육 기획, 크리에이터 발굴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