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공 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24일 홍천에서 열렸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강원연구개발지원단과 함께 항체-약물 공간 오믹스 연구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춘천-홍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연계해 AI 기반 신약개발 및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 공유,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조계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연구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며 “각 연구 기관의 강점 분야를 홍천이 추진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