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주민 손으로 우리 동네 ‘하리’를 살린다. 마을 활동‘하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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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거 환경 개선 위해 주민들 직접 나서
10월까지 13차례 ‘하리’ 활동 펼치기로

【평창】 평창읍 하리 주민들이 마을 주거 환경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평창읍 하리 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올들어 마을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마을 활동 ‘하리’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 이외에 소외되거나 빠져있는 마을의 곳곳에 주민 스스로 도움의 손길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당초 평창읍 하리 지역에는 103억원 규모의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이 선정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59채의 집 수리와 골목길 개선, 지역의 에너지자립을 위한 태양광발전소, 주민들의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함께 고민할 마을회관 건립 등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하리 일원 총 120여 채의 주택 중 50% 정도만이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 받을 수 있고, 골목길 정비도 전체 골목길 중 30% 정도만 개선될 수 있는 사업 규모였다.

이에 하리 주민들은 스스로 마을을 바꾸고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오는 10월까지 총 13차례의 활동을 통해 방치된 폐가 정리와 자투리 땅 쓰레기 정리, 잡초 제거, 노후 주택 방수 작업, 차열 페인트 작업, 태양광 골목 정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기로 했다.

이용선 도시재생주민협의회 회장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바꾸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마을을 변화시켜 갈 것”이라며 “부족하지만, 주민 스스로가 도시재생을 통해 하1리에서 6리까지 변화하는 방법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평창읍 하리 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에서 빠진 곳의 집 수리와 폐가 정리, 노후 주택 방수 작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하리’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평창읍 하리 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에서 빠진 곳의 집 수리와 폐가 정리, 노후 주택 방수 작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하리’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평창읍 하리 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에서 빠진 곳의 집 수리와 폐가 정리, 노후 주택 방수 작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하리’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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