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김민석 "국회로 향하는 발걸음 속에서 더 좋은 대한민국, 더 행복한 국민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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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5년이 되는 날인 25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가족과 국가유공자님들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 후보자는 "남북으로 갈라져 겪은 동족상잔의 아픔은 아물지도 해소되지도 못한 채, 갖은 부침을 거듭해오며 오늘에 이어지고 있다"라며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번영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님 취임사 말씀은 역대 민주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가치이자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향한 대장정은 멈출 수 없다"라며 "그것이 곧 세계 평화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평화로운 삶일 것"이라며 "강하고 튼튼한 국방, 실리와 균형을 추구하는 외교, 미래를 선도하는 앞선 경제와 문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무총리 청문회 이틀째를 맞는 오늘, 국회로 향하는 발걸음 속에서 더 좋은 대한민국, 더 행복한 국민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다짐에 임한다"라며 "호국영령들께서 굽어 살펴주실 것이다. 하늘에서 평안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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