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시원한 계곡물, 자연속 힐링명소’ 동해시 무릉오선녀탕 7월 1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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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원한 물놀이와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름철 힐링 명소 ‘무릉오선녀탕’이 7월10일부터 8월20일까지 42일간 운영된다.

삼화동 무릉건강숲 인근에 자리한 무릉오선녀탕은 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 조성된 이 곳은 평균 수심이 60~90㎝로 얕고 물이 차가워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매년 1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꾸준히 방문하며 여름철 인기 피서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자연지형을 살려 조성된 5개의 야외 풀장은 구불구불 이어지며 원형과 타원형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석과 조경수로 구획을 나눠 숲속 계곡에서 노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탈의실, 매점, 포토존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뱀 그물망, 데크, 샤워시설, 인조잔디 등을 정비하고 주요 구조물의 안전 점검과 함께 5개 풀장을 친환경 페인트로 새 단장을 마쳤다.

운영 기간에는 안전관리소가 설치되며 안전요원과 구급약품 등이 배치된다. 주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각 풀장은 하루 한 차례 이상 청소가 이뤄진다.

한편, 환경관리 요금(4,000~1만원)을 납부한 차량에는 10리터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김순기 시 무릉전략과장은 “무릉오선녀탕은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많은 방문객이 즐거운 여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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