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특화도시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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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강릉 등 10곳서 '밤밤 페스타' 릴레이 개최
내달 18일 강릉 원화거리 야시장서 '캔들라이트 콘서트' 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릉 등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곳에서 '2025 대한민국 밥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야간관광'이라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22년 강릉 등 전국 10개 자치단체를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 관련 콘텐츠 개발과 관광편의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밤밤 페스타’는 전국 단위 릴레이형 축제다. 오는 28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야간 시간대로 관광객을 분산해 지역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강릉 행사는 다음달 18일 중앙시장 일원 월화거리 야시장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세계 100여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려 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다. 강릉의 밤을 빛나게 해주는 촛불 속에서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예고했다.

행사장에는 K-야식 푸드존과 캔들아트 포토존, 무소음 DJ 부스 등이 마련된다. 또 지역주민 등 관광객에게 숙박료 할인과 전통시장 할인쿠폰 등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김광식 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야간관광으로 지역체류형 관광테마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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