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국립강릉원주대 해람 해외봉사단 우즈베키스탄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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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 사회봉사센터 하계 제16기 해람 해외봉사단이 지난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사진=강릉원주대 제공.

국립강릉원주대 사회봉사센터 하계 제16기 해람 해외봉사단이 지난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7월3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할 이번 봉사단은 재학생 21명, 교직원 및 의료진 5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타슈켄트 누럅산 1번 학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고려인 아동과 현지인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한국어, 예능, 과학 및 위생, 태권도),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또한,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인회를 방문해 현지 교민들과도 소통할 계획이다.

강릉원주대는 2007년 사회봉사센터 개소 이후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국가에 900여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왔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이 첫 방문이다.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세계시민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단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자체개발 우수 해외봉사 프로그램’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2025년 대학자체개발 하계 해외봉사 프로그램’에도 6회 연속 선정돼 1,2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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