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 청년창창센터가 여성친화도시 제2호 거점공간으로 지정됐다.

태백시는 최근 태백 청년센터를 여성친화도시 제2호 거점공간 '도란도란 아지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시 사회복지과, 경제과 등 관계자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친등불' 단원 등이 참여했다.

거점공간은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 여성의 돌봄, 창업, 교육,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거점 허브공간이다.

제2호 거점공간인 도란도란 아지트는 앞으로 시민참여단 및 청년여성의 사회활동 증진 및 교육 운영 공간, 소규모 동아리 및 소모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2021년 황지동 소재 한빛교회 내 카페 '몰댄동산'을 제1호점으로 운영해 온 시는 향후 철암지역에 제3호점을 지정, 권역별로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다양한 사회관계망 형성과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