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제8회 청소년공연예술축제 대상을 수상한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이 횡성에서 공연된다.

(재)횡성문화관광재단과 극단 치악무대는 오는 9일 오후 7시30분과 10일 오후 2시30분 두 차례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공연을 선보인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청소년들이 겪는 성장통과 자아 정체성의 혼란, 사회적 시선과 편견 속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무대 위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은 소년들의 내면과 세상의 벽을 함께 마주하며 묵직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공연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하며 만 1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단체관람 등 문의는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33)xxx-xxxx) 또는 극단 치악무대(xxx-xxxx-xxxx)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