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민이 주도해 플리마켓 운영한다…'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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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에 주된 사무소 둔 플리마켓 운영 민간단체 대상
팀 구성 규모에 따라 최대 300~500만원 지원

【양구】양구군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 기회와 군민들과의 소통을 돕고자 '군민주도형 플리마켓' 운영에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신청일 기준 양구군에 주된 사무소(주소지)를 두고 고유번호증을 발급 받은 단체를 대상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팀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0~19개 팀이 참여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 20개 팀 이상이 참여할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항목에는 행사 운영에 필요한 텐트·판매대·의자 등의 임차료, 행사 운영요원 인건비, 홍보비 등의 경비가 포함된다.
플리마켓에서 판매 가능한 품목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과 재활용품, 직접 만든 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 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부터 임시 영업 허가를 받은 먹거리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 운영 능력, 지역사회 연계성, 운영 실적 등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단체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이 형성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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