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강릉사랑환경운동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3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노중현 본부 대표를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호균 도의원, 최종봉 강릉시번영회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본부는 강릉의 수환경을 보호하고, 올바른 개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현재 회원은 100여명이다.

노중현 대표는 “강릉의 청정 자원과 수자원을 보존하고 개발해 관광 자원화하는 것에 뜻을 모으고 있다”며 “친환경적인 개발로 청정 강릉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면 우리는 한 목소리르 내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규 시장은 “본부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강릉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