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제1회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동요대회 성료… 평화·화합의 노래로 올림픽 가치 계승

본문

대상은 안제율, 허가윤, 정유빈, 박지아, 최서우, 박가온 출전 ‘탱탱볼팀’ 수상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김금숙)은 5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제1회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김금숙)은 5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제1회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창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재)평창유산재단의 후원으로 지역 다수의 기관이 협력해 마련됐으며, 올림픽의 가치인 평화·화합·희망을 어린이들의 노래로 계승하고, 인성교육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지광천·최종수 도의원, 남진삼 평창군의장, 김영록 학생교육원장, 원주·강릉·동해·태백·홍천·횡성·정선 등 7개 지역 교육장, 김근태 평창소방서장, 이욱환 평창문화원장 등 60여 명의 내빈과 학생·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8개 지역 46개 팀 중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21개 팀이 출전해 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춘천지역 초등학교(장학초, 퇴계초, 성림초, 교대부설초, 봄내초)가 연합한 ‘탱탱볼’ 팀이 차지했다. 안제율, 허가윤(이상 5년), 정유빈, 박지아, 최서우, 박가온(이상 6년)으로 이뤄진 탱탱볼팀은 완성도 높은 중창 무대를 선보이며 제1회 대회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동계올림픽 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포토존 운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동요대회는 평창의 문화유산과 올림픽 정신을 노래로 계승하고,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 기관과 단체의 협력으로 이뤄낸 교육공동체 축제의 장이자, 앞으로도 올림픽의 가치가 아이들의 노래 속에 오래도록 살아 숨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탱탱볼팀(안제율, 허가윤, 정유빈, 박지아, 최서우, 박가온).제1회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탱탱볼팀의 무대.제1회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탱탱볼팀의 무대.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081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