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강원경자청 북평지구 장기임대단지 1필지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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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자유구역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의 북평지구 장기임대단지가 1필지만 남았다.

지난 5월 총 22개 필지 중 8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대공고를 통해 5개 기업이 지난 1일자로 최종 입주계약을 체결, 97%의 임대율을 기록하고 있다.

북평지구는 2020년 장기임대단지로 조성된 이후, 수소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유치를 지속해 왔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R&D 실증사업을 중심으로 협력기업이 연쇄적으로 유입되며 수소 기업 집적화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최종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씨엔알(C&R)솔루션, ㈜에모닉, ㈜무하기술, 다원스텐, ㈜성림 등이다.

이 중 씨엔알솔루션, ㈜에모닉, ㈜무하기술, 다원스텐은 강원경제자유구역 수소에너지 투자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로, 수소 공급·제어·저장 등 핵심공정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성림은 금속판 가공 등 일반 제조 사업 분야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북평지구는 지난 해 11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세제혜택, 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입주기업 대상 패키지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인근 북평 2산단의 수소특화단지 지정,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확정 등 수소산업 중심의 지역 전략이 맞물리며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북평지구가 수소 중심 전략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빠른 정착 지원을 위해 정기적 기업 간담 및 신속한 행정지원 등 후속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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