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속보]김건희 특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국토부 장관실·동해종합기술공사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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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고속도로 대안 노선의 종점인 양평군 강상면.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에 관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4일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수사는 국토교통부 등 1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장관실과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 경동엔지니어링 사무실 등이 포함됐다.

수사팀은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을 확보 중이다.

하지만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선교 의원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원 전 장관 재임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종점 노선이 김 여사 일가의 땅으로 변경되었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김 여사 일가의 땅이 포함된 곳으로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요청한 당사자로 알려졌다.

사업 원안은 양서면 종점 노선이었으며, 이는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2023년 5월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종점 노선 변경을 검토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논란 이후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사업을 백지화한다고 발표했다.

◇민중기 VS 김건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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